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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소멸대응협회 지회 출범…인구 감소 극복 나선다

맹현호 지회장, 해남 잠재력 활용한 맞춤형 정책 발굴
청년·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공동체 강화에 초점

2026-08-28(금) 15:05
인구 감소 대응 위한 지방소멸대응협회 해남군지회 출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해남군이 지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민간 차원의 새로운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사단법인 지방소멸대응협회 해남군지회는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하며, 해남의 지역 여건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개소식에는 협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군민 등이 참석해 해남군지회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라는 지역 현실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현호 지회장이 해남군지회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했다.

맹현호 지회장은 해남의 잠재력에 주목하며, "해남군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산업적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 해남 역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남군지회가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 활력 넘치는 해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지회는 인구정책을 단순한 인구 유입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삶, 경제,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방향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남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과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고, 청년층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과 주민 간 연결을 강화하는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또한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지역 자원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 청년, 귀농·귀촌인, 기존 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해남군지회의 핵심 목표다.

협회 관계자는 해남군지회 출범이 전남 지역 지방소멸 대응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본부에서도 지역 현장 프로젝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지방소멸 대응은 특정 기관만의 과제가 아닌 주민, 민간, 행정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다. 이 점에서 해남군지회의 출범은 지역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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