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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개학기 통학안전 '등굣길 캠페인' 전개

오룡초 앞 경찰·무안군 등 합동 캠페인
보호구역 서행, 보행자 보호수칙 홍보

2026-08-27(목) 16:20
전남광주특별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7일 무안 삼향읍 오룡초등학교 앞에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지방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무안군, 무안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및 일시정지 의무 준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정착 등이다.

특히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살피고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안전 보행수칙을 안내했다. 운전자에게는 학교 주변에서 서행하고 보행자 보호 의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학교 앞 교통안전, 함께 지켜요!’, ‘어린이 먼저! 차량은 천천히!’,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을 알렸다.

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안전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이동이 다시 많아지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에선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를 한 번 더 살피는 운전습관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도록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고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7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173개소의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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