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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광산구 '조명1호' 첫 수확…명품쌀 출격

광주 대표 쌀 'K-조명' 첫 결실
9월3일 출시 및 품종·품질 관리 강화

2026-08-27(목) 15:20
광산구 본량동 '조명1호' 첫 수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27일 광산구 본량동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에서 광주 대표 쌀 '조명1호'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의 안정적 생산과 생산·가공·유통 전반의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광주 대표 쌀'을 육성하는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재배에는 12농가가 참여해 총 30.8㏊ 규모의 재배단지가 조성됐으며, 0.1㏊당 쌀 예상 수확량은 561㎏으로 집계됐다. 수확된 '조명1호'는 건조, 도정, 품질검사 등을 거쳐 9월3일 정식 출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조명1호'는 다른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는 등 품종 순도와 쌀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고급화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와 광주통합RPC는 광주 대표 쌀의 브랜드명을 'K-조명'으로 확정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K-조명'은 '조명1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우리 쌀이자 세계에서 인정받는 쌀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서 광주통합RPC, 본량농협, 삼도농협 및 참여 농업인과 협력해 종자 확보부터 육묘, 이앙, 시비, 병해충 관리 등 생육 단계별 재배기술을 현장 지원했다. 또한 지난 8월12일 '조명1호' 재배단지에서 농업인과 관계기관이 참여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 품종 특성과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수확기 관리 방안 등을 공유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재배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조명1호'의 지역 적응성과 상품성을 분석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체계를 보완하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확은 광주지역에 적합한 최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지역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첫 결실"이라며, "K-조명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광주 대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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