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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6 영암무화과축제' 9월 4일 개막

'무화과에 반하다, 영암에 머물다' 3일간 축제
농업박물관 일원, 스타 공연·먹거리·체험 풍성

2026-08-27(목) 14:50
2026 영암무화과축제 9월 4일 개막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군에서 제철 무화과의 맛과 향연을 즐길 수 있는 '2026 영암무화과축제'가 오는 9월 4일 막을 올린다. 축제는 9월 6일까지 3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무화과에 반하다, 영암에 머물다'를 주제로, 국내 무화과 상업 재배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 무화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삼호읍민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린다. 이어 가수 오정해, 박정식, 진이랑, 장서인, 농수로, 김준영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 폐막공연에는 박지현을 비롯해 현진우, 남산, 최유진 등이 출연한다.

방문객들은 축제장에서 제철 영암 무화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무화과 쿠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무화과 시식회와 영암 특산품 깜짝 경매도 마련된다. 무화과 판매관에서는 제철 무화과와 함께 무화과 빵, 동동주, 곤약젤리, 스무디 등 무화과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판매하여 생산 농가가 직접 소비자에게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태군 노래자랑'과 '영암 무화과 가요제', '어린이 페이스 페인팅'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과 승마체험, 무화과 얼굴 그림 그리기, 추억의 오락기, 전통놀이 등도 함께 마련된다.

김상일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장은 "무화과 하면 영암이다. 가장 맛있는 제철에 영암 무화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영암을 찾아 무화과도 맛보고 축제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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