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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남구, '청년 도전' 용기 찾고 "삶 달라져요"

남구 '청년 도전', 84명에 새로운 삶의 동기 부여
자격증 취득, 취·창업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

2026-08-27(목) 12:50
남구 '청년 도전' 참가자, 새로운 가능성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남구가 추진 중인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사업 참여 청년들은 "자신감을 되찾아 자격증 2개를 취득했고, 어학 점수도 향상됐다"며 "이력서 3회 이상 넣는 등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현재 단기 20명, 중기 41명, 장기 23명 등 총 84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을 가장 먼저 마친 중기 지원사업 1기 참가자 14명은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15주 동안 32개 프로그램, 120시간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살피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며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청년 A씨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스스로 세운 목표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청년 B씨 역시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부정적인 마음과 태도였지만, 참여 후 나는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며 새로운 가능성 발견 경험을 전했다.

이 외에도 단기 지원사업 참가자 20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5주 일정의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기 지원사업 2기 참가자 27명은 지난 8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5주간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 중이다. 장기 지원사업 참가 청년 23명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5주 일정으로 자신감 회복 및 취·창업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남구는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 수료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및 개별 진로 상담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자신감과 동기를 잃는 것”이라며 “취업과 창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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