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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병무청 '이달의 병역명문가' 박영완 가문… 3대 8명 235개월

1대부터 3대 총 8명 235개월 성실 복무
7월 선정 병역명문가 중 최다 이행자 배출

2026-08-27(목) 09:50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이달의 병역명문가 박영완 가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전종호)은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귀감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병역명문가’를 선정,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우수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박영완 가문은 1대부터 3대에 걸쳐 총 8명의 이행자가 235개월 동안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는 7월 선정 병역명문가 중 가장 많은 병역이행자를 배출한 사례다.

특히, 가문 내에서 육군 장교 1명, 해군 부사관 1명, 해병 부사관 1명, 육군 병 복무 5명 등 다양한 군별 계급과 복무 형태로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가문 대표인 2대 박영완 씨의 군 복무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박 씨는 203특공여단 현역 복무 당시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1984년 육군참모총장배 전군 사격대회에 부대 대표로 출전했으며, 주요 인사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등 힘든 업무에도 솔선수범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평소 "군 복무자와 참전용사를 높이 우대하는 해외 주요국처럼 우리 사회도 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자녀와 조카들에게 성실한 병역이행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가치관이 3대에 걸친 병역명문가 탄생의 밑거름이 되었다. 박영완 씨는 “가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국방의 의무를 당당히 마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라는 자부심을 품고 지역사회와 국가에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병역명문가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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