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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사업,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개청 이래 최대 규모 3,694억 원 국비 확보 쾌거
전국 142개 사업 경쟁 통과, 중남부권 광역교통망 획기적 개선 기대

2026-08-26(수) 17:20
장흥군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장흥군은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 ~ 순지’ 4차로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94억 원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장흥군 개청 이래 단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전국 142개 대상 사업 중 54개 사업만이 최종 관문을 넘었다.

총연장 20.1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지역균형발전과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7천여 군민의 서명부 전달과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광주특별시의회, 장흥군의회의 전방위적 의정 지원, 그리고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 국토교통부, 기획예산처과와의 긴밀한 공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군민과 향우들의 간절한 염원과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만든 기적”이라며,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안전한 4차로 완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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