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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화과, 성심당 ‘무화과시루’ 이어 ‘무화과롤’ 출시

제철 영암 무화과, 성심당과 협업
‘무화과시루’ 이어 ‘무화과롤’까지 출시

2026-08-26(수) 15:50
영암 무화과 활용 성심당 ‘무화과롤’ 출시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제철을 맞은 영암 무화과가 성심당의 ‘무화과시루’에 이어 ‘무화과롤’로 소비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성심당의 계절 한정 제품인 ‘무화과롤’이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무화과롤’은 부드러운 카스텔라 롤에 영암 무화과와 우유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지난 20일 출시된 ‘무화과시루’가 케이크 위에 영암 무화과를 풍성하게 올려 제철 생과의 맛을 살렸다면, ‘무화과롤’은 무화과를 크림과 함께 롤에 담아 또 다른 방식으로 영암 무화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성심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시루’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무화과롤’까지 출시했다. 이는 영암 무화과가 제철 생과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과·제빵 제품의 원료로 활용되는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암군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의 강점을 살려 생과 판매뿐 아니라 식품·외식업체와의 협업과 가공제품 개발 등으로 무화과 소비시장을 넓히고 있다. 제철에 집중되는 무화과 소비를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무화과시루’에 이어 ‘무화과롤’까지 출시된 것은 영암 무화과가 생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의 협업과 가공을 통해 더 많이 팔리고 농가에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암 무화과의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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