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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업기술원과 벼 병해충 합동예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우려, 선제적 예방

2026-08-26(수) 15:40
무안군 벼 재배지역 병해충 합동예찰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과 함께 관내 주요 벼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병해충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8월 하순까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와 높은 야간 기온, 습도로 벼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조사 대상은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으로, 포장별 발생 여부와 피해 정도, 해충 밀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해 9월 무안지역을 비롯한 벼 주산지에서 깨씨무늬병 발생이 크게 늘었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알 모양의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이삭과 벼알까지 피해가 이어져 수량과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논을 자주 살펴 초기 병징을 확인하고, 병 발생이 우려되거나 증상이 발견된 포장은 아족시스트로빈, 헥사코나졸 등 등록약제를 활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또한 비료기가 떨어지거나 생육이 불량한 논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균형 있는 비배관리와 물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깨씨무늬병 발생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병이 확산되기 전 예찰과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수확기까지 논을 세심하게 살피고 병해충이 발견되면 신속히 방제해 고품질 무안쌀 생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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