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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안정 정착, 생활 지원 논의
유관기관별 사업 공유 및 문화탐방 계획 의결

2026-08-26(수) 14:05
광양시 2026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8월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의 북한이탈주민 사업 예산 지원 현황을 비롯해 광양경찰서의 범죄 예방 및 정착 지원 활동, 광양고용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광양교육지원청의 북한배경학생 지원 계획,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의 위기통합지원 및 통합안전서비스 지원 등 기관별 지원사업 추진 상황이 공유됐다.

이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북한이탈주민과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하는 하반기 문화탐방 계획이 심의·의결됐다. 문화탐방은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 적응을 돕고 참여자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는 38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을 이어가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완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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