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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증대 기회" 강진 성전면, 청양군 '참깨 신품종' 기계수확 현장 확인

강진 성전면 농업인 21명, '참깨 소득 증대' 기계수확 현장 견학
고령화·인력난 해소, 새 소득 작목 육성 기대

2026-08-26(수) 10:50
강진 성전면, 청양 참깨 기계수확 현장 견학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25일 지역 농업인 21명과 함께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참깨 신품종 기계수확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늘어나는 농작업 부담에 대응하고, 참깨를 기계화 기반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현지 재배 농가에서 기계수확에 적합한 신품종의 생육 특성, 재배 관리 방법, 수확기 운용 과정 등을 살펴보고 재배 경험을 공유했다.

참깨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목으로, 수확철 인력 확보가 어려워 농가의 부담이 크다. 이에 따라 기계수확이 가능한 신품종과 재배기술의 도입은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깨는 전국적으로 뚜렷한 주산지가 형성되지 않아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체계를 갖춘다면 차별화된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논을 활용한 참깨 재배와 기계수확을 연계하면 벼농사 중심의 작부체계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틈새 소득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신기마을 이장은 "논 재배지 활용과 기계화 재배기술을 연계하면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원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성전면 여건에 적합한 참깨 재배 확대 방안을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연 성전면장은 "참깨 기계화는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변화"라며 "이번 신품종 논 참깨 기계수확 현장 견학이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 작목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새로운 틈새 소득 작목을 육성하는 데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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