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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일 광주세관장,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방문…관할 일원화 검토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관세행정 일원화 건의
광주세관, 신속 통관 및 관할 조정 적극 검토

2026-08-26(수) 09:20
강태일 광주세관장,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건설부지 방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금호타이어는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이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함평공장 건설 부지를 지난 25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함평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호타이어는 강 세관장 및 광주세관 통관업무 관계자들에게 현재 건설 중인 함평공장의 공사 현황과 설비 도입 계획 등을 브리핑하며 세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영모 함평공장건설단장은 세관의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빛그린산단 내 함평공장의 관세행정 관할지를 광주세관으로 일원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모두 광주세관 관할이다. 하지만 새로 건설 중인 함평공장은 지리적으로 목포세관 관할에 속해, 지리적 접근성 및 업무 연계성, 세관 행정 일원화 차원에서 관할지 통합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은 함평공장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건설 기자재와 공사용 장비들이 신속히 통관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할구역 조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공장이 금호타이어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핵심 생산 거점이며 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에 따른 세금 납부 등 법적, 행정적 책임 또한 문제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능 차량, 전기차, 자율주행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핵심 첨단 기지가 될 함평공장은 현재 창고동 공사가 완료됐고 정련동 공사가 진행 중이다. 1단계로 하루 1만5천 본, 연간 530만 본 생산 규모로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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