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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함평공장 인근 마을 세번째 주민설명회 개최

백야·외치, 월야·영월 마을 주민 소통 강화
공장 운영 안전 최우선, 지역 자부심 제고 약속

2026-08-25(화) 09:50
금호타이어 함평공장 인근 마을 주민 설명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는 함평 신공장 건설 부지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오후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문화센터에서 월야2리와 영월1·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평공장 건설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백야·외치마을에 이은 세 번째 자리로, 김성현 함평공장 건설팀장과 윤현석 관리팀장 등 관계자 및 함평군청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설명회에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공장 조감도와 공사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회사는 공사 초기 단계부터 공장 후면도로(마을 앞 도로)를 전면 통제했으며, 공사 차량에 덮개를 설치하고 과속 및 과적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 진출입 도로에 교통신호수를 상시 배치하여 부지 주변 차량 보호 및 주차 안내를 시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분진과 소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설 방음벽 설치와 공사용 차량 토사 방출 차단을 위한 세륜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주기적인 소음 측정과 살수시설 및 살수 차량 운영, 현장 주변 주기적 청소와 분리수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장 가동 시 환경문제는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금호타이어는 물류 차량이 원재료 입출 시 공장 전면도로만을 사용하도록 하여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없앨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LNG 연료를 100% 사용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최첨단 백필터 집진기와 고농도 악취 연소시설(RTO)을 가동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엄격히 유지할 방침이다.

오·폐수 관리 역시 철저히 할 방침임을 밝혔다. 설명회 이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함평공장은 고성능 차량, 전기차, 자율주행 자동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핵심 첨단 기지가 될 예정이다. 1960년 설립 이래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진출해 2025년 기준 매출액 4조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성장 중인 글로벌 기업 금호타이어가 들어섬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신공장이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전남광주특별시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설 과정은 물론 본격 가동 시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민들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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