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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故박관현 열사 생가 '안전 점검'… 11월 준공

지난해 추모시설 준공, 올해 생가 정비 '본격화'
11월 준공 목표, 안전 점검 및 발전 방안 논의

2026-08-24(월) 16:05
영광군, 故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 안전 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광군은 지난 21일 불갑면 쌍운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故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추모시설 정비공사를 준공한 이후, 올해 본격 추진 중인 생가 리모델링과 교육관 조성 등 막바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건물 리모델링, 주차장 및 화장실 설치, 추모비 이전 확장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부지 추가 매입, 일부 구간에만 계획되었던 한식 담장의 전체 구간 확대 설치, 기존 수목 활용을 통한 자연 친화적 조경 구성, 열사의 삶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옛 우물 복원 등이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에서 "故박관현 열사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고 뜻깊은 사업인 만큼, 마지막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생가 내 전시관과 편의시설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열사의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역사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역사·문화 공간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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