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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 '다음 10년' 도약 채비…안전강화·활성화 논의

푸소 사업 지속가능 발전 논의
학생 안전관리 강화 및 참여 확대 모색

2026-08-24(월) 09:50
강진 푸소, '다음 10년' 새 도약 준비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강진군이 지난 21일 푸소활성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푸소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학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교육계 관계자, 청소년 및 관광·문화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푸소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위촉된 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현장 중심의 위원회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위원들은 2015년 시작된 푸소 사업이 앞으로도 강진을 대표하는 체류형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쟁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농어촌 체험의 고유한 가치와 강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학생 푸소의 학기별 참여 수요에 따른 운영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학생 푸소는 학기 중 체험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방학 기간에는 참여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방학 중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 새로운 참여 수요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진군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푸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학생 푸소 체험부터 안전지도사를 체험 일정에 동행하도록 해 버스 승하차 지도, 현장 인솔, 응급처치 지원 등을 실시하고, 체험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은옥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은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보완하고, 신규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비수기 체험 수요를 늘려 푸소 사업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데 강진푸소협동조합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농어촌 체험의 장점을 살린 푸소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더 많은 학생과 가족이 강진의 농촌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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