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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6년 을지연습 드론 테러 방호훈련 서울남부구치소서

2026년 을지연습, 서울남부구치소 드론 테러 대비
5개 기관 150명 합동 방호훈련, 비상대비태세 확립

2026-08-20(목) 20:50
서울남부구치소 을지연습 관계기관 합동 방호훈련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법무부는 2026년 8월 20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홍연 교정본부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김준표 52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관계기관 합동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국-이란 전쟁 등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드론을 활용한 테러나 적의 침투 도발과 같은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교정시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적 침투 방어 훈련을 중심으로 드론 공격 상황 시 도주 저지 훈련, 인질 테러 대응 및 폭탄 테러 방어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폭발 및 총격전 상황을 연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교정긴급대응팀(CERT)은 건물 옥상에서 레펠을 통해 하강하여 적군을 진압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전개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남부구치소를 비롯해 구로구청, 구로소방서, 구로경찰서, 육군 제52사단 등 5개 기관에서 교도관,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여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통합 방호 능력을 한층 강화하였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현대전에서는 드론과 무인기가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며 전쟁 발발 전 비대칭 공격을 통한 국가 중요시설 집중 타격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완성도 높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유관기관과 함께 흔들림 없는 견고한 통합방위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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