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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 복지' 첫선, 광산구 평동 주민 '함박웃음'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광산구 평동서 광주 첫 운행
건강·생활 서비스 및 키오스크 교육 등 '통합 복지' 만끽

2026-08-20(목) 18:20
광산구 평동 주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이용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지난 20일, 광산구 평동 주민들이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복지 혜택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김충신 동장이 이끄는 평동에 따르면,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봉정경로당을 방문했다.

'전남행복버스'는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 전남 지역에서만 운행됐다. 전남광주 통합에 따라 운행 지역이 광주까지 확대되었으며, 광산구 평동이 광주 첫 방문지로 선정됐다.

이날 '전남행복버스'가 봉정경로당에 도착하자 평동 주민 30여 명이 모였다. 주민들은 혈압 및 혈당 측정, 심전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스마트 치매 예방 체험, 이미용 및 손톱 관리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필수품인 보행 보조기(실버카) 스팀 세차 서비스는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어르신들이 혼자 관리하기 어려웠던 보행 보조기가 스팀 세차로 깨끗해지자 어르신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 주민은 "전남에서만 운행되던 행복버스가 광주 우리 마을까지 찾아와 염색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보니 통합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신 평동장은 "통합 시대의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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