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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6 영암 지역산업 연계 진로 캠프' 개최

학생 30명, HD현대삼호·목포해양유물전시관 방문
해양역사-첨단 조선산업 연계 진로 탐색

2026-08-19(수) 16:20
'2026 영암 지역산업 연계 진로 캠프' 현장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영암 지역 학생들이 지역 대표 산업인 첨단 조선 산업 현장과 우리나라 해양 역사를 함께 살펴보며 진로를 탐색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HD현대삼호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2026 영암 지역산업 연계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다양한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HD현대삼호를 찾아 실제 조선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선박 설계부터 생산·조립에 이르는 건조 과정을 살피고, 대형 선박 건조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직무와 전문 인력의 역할도 알아봤다.

이어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선박 역사와 해양문화, 해양교류 관련 유물을 관람했다. 선조들의 조선 기술과 해양 활동을 살펴보며 오늘날 첨단 조선 산업으로 이어진 해양 기술의 변화와 발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영암의 대표 산업인 조선 산업 현장과 해양 역사를 하루 일정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현재와 뿌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과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며 진로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어떤 산업과 일자리가 있는지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진로를 생각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의 기업과 산업·문화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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