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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27일 개최

야외 테이블 1000석 대폭 확대, '차 없는 거리' 운영
초대 가수·DJ 공연, 먹거리·체험 풍성

2026-08-19(수) 14:50
나주시 '하이볼&비어 페스티벌' 개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축제인 '2026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빛가람전망대 일원인 빛가람동 878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상인회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600석 규모였던 야외 테이블존을 1000석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공연과 먹거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공간을 넓혔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는 빛가람전망대 입구 호수공원 도로 약 400m 구간의 차량 통제가 이뤄지며, 해당 구간은 야외 테이블과 축제 콘텐츠가 어우러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하이볼 800잔과 맥주 800잔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10개소의 먹거리 부스와 8대의 푸드트럭, 15개소의 체험존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 앞서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퀸즈밴드 공연, 1·2차 DJ 공연, 개그우먼 안소미와 가수 서지오 등 초대 가수 무대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방문객은 인근 빛가람전망대의 모노레일과 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나주시는 야간 축제인 만큼 타 지역 방문객이 '1박 2득 숙박 지원사업'을 활용해 축제와 나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조건에 따라 최대 1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축제장 주변 도로 차량 진입이 제한되므로, 방문객은 빛가람전망대 공영주차장,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도원주차빌딩 등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이블과 행사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원한 하이볼과 함께 빛가람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경, 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며 나주에서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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