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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동구, '2026년 자원재생활동단' 운영…폭염 안전

폭염 속 재활용품 수거인 안전 확보
전담 공무원, 안전꾸러미로 온열질환 예방 강화

2026-08-14(금) 10:20
전남광주특별시 동구 2026년 자원재생활동단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재활용품 수거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자원재생활동단’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을 지킬 수 있는 촘촘한 복지·환경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자원재생활동단’은 폭염에 취약한 재활용품 수거인들이 한낮 야외 수집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환경정화 및 재활용품 선별 등의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폭염 대비 대체 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손수레 등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65세 이상 동구 주민 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가 있는 동구 주민이다.

올해 자원재생활동단에는 총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폭염 취약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리에서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하지 않기로 이행 서약했다. 이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이 확보된 그늘진 공간에서 환경정화와 재활용품 선별 등 자원재생활동에 참여하며, 월 20만 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동구는 대체 일자리 제공과 함께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쿨토시와 넥쿨러 등으로 구성된 ‘폭염 안전꾸러미’를 조기에 배부했으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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