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호남권 반도체산단 '전력 적기 공급' 협약 체결

전남광주·정부·한전·삼성·SK, 호남권 반도체 전력 적기 공급 '원팀'
2029년 1단계 3GW 목표, 변전소 등 인프라 구축 및 비용 분담

2026-08-12(수) 15:40
민형배 시장 등 '반도체 전력공급 협약식' 참석자 기념촬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전력 적기 공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일 서울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한 가운데 ‘호남권·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29일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적기 전력공급을 위한 이행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적기 전력공급에 필요한 기관별 역량을 최대한 결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력공급설비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 공급 정책을 총괄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공급설비 구축 등 사업 시행을 담당하며, 기업들은 비용 분담과 전력 사용을 약속했다.

호남권 반도체 산단은 6GW 이상 규모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을 고려해 오는 2029년부터 1단계로 초기 전력공급설비를 통해 약 3GW를 공급하고, 이후 2단계 추가 설비 구축으로 누적 6GW 이상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선로는 1단계로 신장성-신광주 선로에서 분기해 산단으로 연결하는 선로를 구축하며, 2단계 선로는 세부 기술 검토와 함께 기업 및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변전소는 1단계로 산단 내 1개 변전소를 구축하고, 2단계로 1개 변전소를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1단계 전력공급설비 비용은 공공과 민간이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하며, 민간 분담금 일부는 ‘반도체특별법’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가재정의 지원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오늘 전력공급 협약을 통해 반도체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며 “특별시와 정부, 한전, 기업은 한 팀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전남광주에서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