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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뭄 비상' 대책회의… "군정 최우선 과제"

'최우선 현안' 가뭄 극복 총력 다짐
저수지 준설, 실시간 모니터링 등 5대 핵심 대책

2026-08-11(화) 16:30
영광군 가뭄 비상대응 대책회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영광군은 지난 10일 장세일 영광군수 주재로 '가뭄 비상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가뭄 현상에 선제적·총력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회의에는 영광군 4개 국장(자치행정국, 관광체육복지국, 에너지경제산업국, 안전건설국)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해 용수 수급 현황 점검 및 분야별 가뭄 극복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장세일 군수는 회의 시작과 함께 "가뭄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과 농가 피해를 막는 것이 현재 영광군의 최우선 현안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관-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선제 대응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또한 소나기성 단비로 일시적 해갈이 있었지만, 가뭄 상황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5가지 핵심 대책을 지시했다. 주요 지시 사항으로는 ▲부서별 협업 및 유관기관 핫라인 구성을 통한 총력 체계 가동 ▲저수지 준설 사업 신속 추진을 통한 담수능력 제고 및 예비비 투입 검토 ▲기상 상황, 저수율 등 가뭄대책 종합상황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가동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가뭄 피해 우려 지역 지속 모니터링 및 선제적 현장 점검, 비상 급수 차량 투입 등 즉각적인 지원책 마련 ▲현장의 문제를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실행력 중심의 가뭄 대응 TF팀 실질적 운영을 지시했다.

장 군수는 거듭 "가뭄 극복은 군민의 생계 및 삶의 질과 직결된 엄중한 사안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부서가 최우선 현안으로 인식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말 영광군의 누적강수량은 평년의 84% 수준이며,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50% 안팎으로 '주의' 단계여서 가뭄 장기화에 대한 적극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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