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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년 공간' 조성 현장 방문…운영 의견 청취

청년 위한 생활·창업공간 조성 현장 점검
실제 이용자 의견 반영 추진

2026-08-10(월) 17:30
영암군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현장 방문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영암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생활·창업 공간 조성에 나선다. 영암군은 청년이 실제 이용할 공간 마련을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영암군 공무원과 제4기 청년협의체 박경원 대표 및 위원 등 20여 명은 이날 교동점방과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간 구성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 운영 예정인 두 시설에 청년들의 의견을 초기 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함이다.

참석자들은 먼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교동점방(옛 삼성슈퍼)을 찾아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청년창업지원센터의 공용 라운지, 공유 주방, 메이커 스페이스, 강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가구 배치, 휴게·전시 공간 조성, 옥상 활용 방안 등 이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제안했다.

영암군은 이날 청년협의체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각 시설의 공간 구성 및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교동점방과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이용하고 활동할 공간인 만큼 조성 과정부터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편히 모이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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