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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일상의 즐거움" 삼락가게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상업 공간, 주민 생활문화 활동 거점 변모
'모임장 도움닫기' 워크숍으로 기획 역량 강화

2026-08-10(월) 14:50
진도군, 문화도시 '삼락가게' 사업 추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가게와 공방 등 상업 공간을 주민 생활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삼락(三樂)가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삼락가게’ 사업은 진도읍 원도심의 가게와 공방 20개소에서 공동체 모임, 공연, 전시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는 주민이 직접 문화예술 소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예비 모임장의 기획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기획 경험이 없는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으며, 특히 ‘모임장 도움닫기’ 과정(워크숍)을 필수 과정으로 신설했다.

선정된 예비 모임장 20명은 기획안 작성, 모임 운영 방향 설정, 홍보용 약력(프로필) 제작 등 총 4회의 합동연구모임(워크숍)에 참여한다. 전 과정을 이수하고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모임장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행에 필요한 운영비도 지원받는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게와 공방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고 교류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삼락가게 사업 추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과 생활문화가 함께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비 모임장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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