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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치매안심센터, '폭염 비상' 환자 안전관리 강화

폭염특보, 전화·방문 모니터링 집중
치매 환자 50명, 폭염 대비 가정방문 지원

2026-08-07(금) 14:05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폭염 환자 안전관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치매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폭염 대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스스로 더위를 피하기 어려워 온열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 환자와 홀몸 치매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을 실시,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수분 섭취, 냉방기기 사용 여부,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참여자와 여름철 안전관리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방문을 통해 폭염 예방 및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정서 상담을 진행했으며, 쿨토시, 쿨타올, 포도당 캔디로 구성된 폭염 대비 안전관리 용품 50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12~17시) 외출 자제, 실내 적정온도 유지,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즉시 휴식 및 의료기관 이용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은 치매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통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질환 예방을 위해 치매 환자 안전관리와 안부 확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및 지원 서비스는 나주시치매안심센터(☎061-339-479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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