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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뇌총총+UP 홈스쿨링 운영

경증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 맞춤 돌봄
치매안심관리사, 마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2026-08-06(목) 14:05
진도군 홈스쿨링 뇌총총+UP프로그램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진도군이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1회 '홈스쿨링 뇌총총+업(U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도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서비스로 설명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및 정서 검진, 뇌신경 체조, 국어와 산수 지도(워크북)를 제공한다. 올해 개발된 체육 지도 프로그램(워크북)이 추가되어 대상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을 치매돌봄 준전문가(치매안심관리사)로 양성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맞춤형 관리를 받음으로써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까지 직접 찾아와서 공부도 시켜주고 운동도 시켜주니 고맙다", "이웃들과 함께 참여하니 더 돈독해지고, 치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혼자라는 두려움을 조금은 이겨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인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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