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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4회 독서토론한마당 예선전 '개최!'

서면 심사 통과 초중고 48팀n4강 8월 29일, 결승 9월 12일

2026-08-06(목) 12:0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4회 독서토론한마당’ 예선전이 8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독서토론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고, 민주공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책을 통한 사회적 쟁점 토론, 경청을 통한 합리적 해법 모색의 장으로 마련된다.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이 참가 대상으로,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43팀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일 서면 심사를 통해 초중고 학교급별 16팀씩, 총 48팀의 예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이들 팀은 8일 예선에서 토론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교급별 논제는 지정도서를 기반으로 시대적, 사회적 고민을 탐구하도록 구성됐다.

초등학생은 도서 『지엠오 아이』와 연계해 '인간의 행복을 위한 유전자 조작 허용 범위'를 논한다. 중학생은 『어항에 사는 소년』을 바탕으로 '주인공 영유의 가정 복귀 문제'를, 고등학생은 『진격하는 AI와 흔들리는 노동자』를 통해 '인공지능(AI)의 노동시장 도입 실익 검토'를 주제로 삼았다.

예선 통과 팀들은 방송 무대에서 경연을 이어간다. 본선 4강전은 8월 29일, 최종 결승전은 9월 12일 전주MBC 지하 1층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이 대회가 학생들이 읽기·쓰기·말하기 통합 과정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사회적 독자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독서토론한마당으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차이를 인정하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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