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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긴급 투척' 구명조끼 수난사고 초기대응 훈련

투척형 구명조끼 운용 숙달 훈련
용추계곡 등 물놀이장 안전 관리 점검

2026-08-05(수) 21:05
보성소방서 수난사고 초기대응 훈련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소방서가 여름철 수난사고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투척형 구명조끼'를 도입하고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운용 숙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월 5일 관내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을 목표로 했다.

새로 도입된 투척형 구명조끼는 익수자 가까이에 투척 시 이산화탄소(CO₂) 카트리지로 자동 팽창하여 부력을 제공하는 장비다.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하기 전 육상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어 초기 구조 활동에 효과적이라고 소방서 측은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장비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대원들은 구명조끼의 사용 전 점검부터 정확한 투척 지점 선정, 투척 및 회수, 익수자 안전지대 유도, 사용 후 카트리지 교환 및 재장전까지 전 과정을 개인별로 반복 숙달했다.

이와 함께 구명환, 드로우백, 레스큐튜브 등 기존 수난구조장비의 투척·회수 요령과 로프 전개·정리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이는 장비별 특성 및 현장 상황에 맞는 구조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전해졌다.

보성소방서는 훈련과 병행하여 보성군 용추계곡과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수난사고 위험요인과 구조장비 비치 상태, 현장 접근 여건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은 "투척형 구명조끼는 구조대원이 입수 전 익수자에게 신속하게 부력을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라며 "반복적인 훈련과 물놀이 장소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과 피서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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