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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국무회의 '광주 군 공항 이전' 속도

무안군 3대 조건, 민간공항 선이전·1조 원 지원 '정리'n국가산단 조성 유일 쟁점…유족 소통, 공항 정상화 '초점'

2026-08-04(화) 21:20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4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의 주요 쟁점과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민 시장은 남은 과제 해결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 질문에 민 시장은 무안군이 요구한 3대 선결 조건 중 2가지가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 민간공항 선이전과 1조 원 규모 지원은 사실상 정리됐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문제가 마지막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규모 관련 일부 쟁점이 특별시의 지원을 통해 정리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안군과의 재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큰 틀에서 사안이 정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무안군이 요구한 100만 평 규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위해 특별시가 직접 투자 유치와 기업 수요 확보에 나서, 국가산업단지 지정 여건을 보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입주 수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관련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조기 재개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유해 재수색 완료 즉시 로컬라이저 개선 등 공항 복구 공사를 사고 조사와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유해 재수색의 신속하고 철저한 마무리, 사고 조사 결과 발표, 그리고 재개항 시기를 포함한 공항 정상화 로드맵 발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향후에도 유가족을 충분히 예우하고 소통하며, 무안국제공항이 안전하게 재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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