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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여성농업인 권익 '현장 소통' 간담회

농어민 공익수당 개별 지급, 여성농업인 권리 신장
농업 여건 개선 주요 현안 논의

2026-07-31(금) 17:20
전남광주 여성농업인 권익증진 현장 간담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발굴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7월 31일 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매숙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 심문희 전국여성농업인 광전연합회장 및 임원진, 황금숙 농가주부모임 광주광역시연합회장과 광주 여성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여성농업인과의 공식 소통 자리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및 인력 배치, 농어민 공익수당 개별 지급, 여름철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 등 여성농업인의 권리 신장과 농업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매숙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여성농업인의 현장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심문희 회장은 “여성농민이 강해야 농촌이 살고, 농촌이 살아야 지역과 국가가 산다. 농어민수당 개별 지급이 실현돼 여성농민의 권리가 보장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유덕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본부장은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핵심 주체가 되도록 농업경영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왔다”며 “행정통합 등 큰 변화 속에서도 여성농민의 안정적인 영농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9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하며 문화생활, 건강 복지,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거주 여성농어업인에게 지급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남과 광주가 공동지침을 마련해 겸업이나 농업 외 소득 기준과 같은 제외 기준을 완화해 확대 지급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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