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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폭염·가뭄' 농작물관리 현장기술지원 총력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예찰 강화 및 비상 체계 가동
작목별 물관리 요령, 절수형 관개 기술 집중 지도

2026-07-31(금) 16:50
장흥군, 폭염·가뭄 농작물관리 현장기술 지원
장흥군농업기술센터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수분 스트레스에 대응,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기술지원과 비상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6~7월 평균기온은 전년 및 평년과 유사하나, 강수량은 전년 대비 163.6mm, 평년 대비 164.9mm 적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7월 말에는 최고 기온 35.1℃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심화되면서 벼, 과수, 노지채소 등 주요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된다. 아울러 7월 30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4.8%로, 평년 74%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가뭄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가뭄 취약지역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작목별 물관리 요령과 절수형 관개 기술 지도를 확대했다. 벼농사의 경우 논물 2~5cm 유지 및 공동급수를 통한 농업용수 효율적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 과수와 노지채소는 아침, 저녁 관수와 토양 멀칭으로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도록 권장한다. 이와 함께 양수기, 관정 등 농업용수 시설 점검과 폭염 시 농작업 자제 등 농업인 안전 관리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농업용수 확보 및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물관리 실천이 농작물 생육과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점적관수, 토양 멀칭 등 물 절약형 영농기술 실천과 가뭄 피해 우려 시 즉시 상담 요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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