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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찜통 더위'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선제 대응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530명 현장 점검
236개 농어가, 폭염 대비 안전 관리

2026-07-31(금) 14:30
고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고흥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현장 점검 및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폭염 특보로 온열질환 위험에 취약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농어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폭염 경보 발령 시 낮 시간대(11시~17시) 야외작업 자제 권고, 근로 현장 내 그늘진 휴식 공간 및 시원한 식수 제공 여부 등이다. 또한 언어장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출신국 언어로 번역된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문도 배포 중이다.

군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된 236개 농어가의 고용주와 근로자 530명을 대상으로 근로 현장과 숙소를 직접 방문, 폭염 대비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며, 폭염 특보 해제 시까지 현장 예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흥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5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경제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고용주 236명과 협력하여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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