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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운암-각화·효천-일곡 BRT’ 2026 국가계획 반영

제2차 BRT 종합계획, 신규 2개·계속 1개 노선 포함
총사업비 1508억, 광주 주요 생활권 연결 기대

2026-07-30(목) 16:40
전남광주특별시, 운암-각화·효천-일곡 BRT 국가계획 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간선급행버스(BRT) 3개 노선이 구축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서·북구를 연결하고 도심 남북축을 잇는 ‘운암-각화 BRT’와 ‘효천-일곡 BRT’가 국가 계획인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됐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이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종합계획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BRT 중장기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가 담겼다.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된 광주권 사업은 3개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1508억5000만원 규모다. 기존 계속사업인 ‘백운-매곡 BRT(총사업비 452억6000만원)’에 더해 신규사업으로 ‘운암-각화 BRT(637억8000만원)’와 ‘효천-일곡 BRT(418억1000만원)’가 새롭게 포함됐다.

신규 노선인 ‘운암-각화 BRT’는 북구 산동교부터 도동고개를 잇는 총연장 8.4㎞ 구간이다. 운암·두암·각화동 등 주요 주거 밀집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내 이동 편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신규 노선인 ‘효천-일곡 BRT’는 ‘백운-매곡 BRT’의 연장선으로, 효천지구~옛 대동고, 광주공고~일곡지구를 잇는 총연장 6.0㎞ 구간이다. 이 노선은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광주 남부권의 교통 서비스 수준을 높일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현재 추진 중인 ‘백운-매곡 BRT’와 신규 노선들이 연계되면 광주권 BRT 간선망 구축에 동반상승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추진 성과와 실효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선 교통본부장은 “이번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반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이 마련됐다”며 “계획된 노선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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