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뉴스
탑뉴스
정치
경제
사회
기동취재
전체기사

법무부, VR 기반 심리치료 본격 운영

피해자 고통 생생 체험 VR 심리치료, 11개 교정기관 도입
효과성 평가 기반, 7월 말 본격 운영

2026-07-30(목) 16:20
법무부, VR 기반 심리치료 본격 운영
수형자가 범죄 현장과 피해자의 시선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직접 체험하며 반성하게 하는 ‘가상현실 기반 심리치료’가 본격 운영된다.

법무부는 가상현실 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수형자의 인지 왜곡 개선과 공격성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 7월 말부터 11개 교정기관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범죄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여 범죄 상황과 피해자의 관점을 현실감 있게 체험하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수형자는 자신의 행동과 잘못된 생각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기존 집단 심리치료와 연계하여 참여자의 몰입도와 상황 이해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증진하도록 설계됐다.

법무부는 성폭력 6종, 스토킹 4종, 아동학대 4종, 가정폭력 4종 등 범죄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했다. 9개 기관에서 수형자 392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기존 집단 심리치료 일부를 가상현실 콘텐츠로 대체 운영하여 그 효과를 집단 간 비교·분석했다.

시범운영 결과, 가상현실 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은 기존 집단 심리치료만 실시한 집단보다 인지 왜곡 개선, 공격성 감소, 공감 능력 향상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이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이 참여자의 자기 인식과 피해자 관점 이해를 촉진하여 기존 집단 심리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