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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8월 3일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시행'… 60세 이상 대폭 지원

장성군 60세 이상 주민, 1인 최대 10만 원 지원
생백신·사백신 선택 접종, 연령 기준 하향

2026-07-30(목) 14:50
장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시행
장성군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8월 3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지정위탁 의료기관 13곳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을 기준으로 장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6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60세 이상 주민이다. 기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연령이 6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다. 단, 이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받은 주민은 재차 지원받을 수 없다.

이번 확대 시행에서는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해졌다. 병원체를 약화시켜 면역력을 생성하는 생백신은 1회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5~8년간 유지되며, 지원금을 제외한 주민부담금은 2만 원이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작된 사백신은 면역력이 낮은 사람도 접종 가능하며, 10년 이상 예방 효과가 지속되고 대상포진 발병 시 신경통 강도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2~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총 32만 원의 주민부담금이 발생한다.

백신 접종 희망 주민은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와 진료 일정을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 중증도 이상의 장애인은 보건소에서 접종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31-390-8332, 8337)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대상포진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지원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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