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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특별시장, 국비 전략 점검

전략회의 주재…70개 중점사업 3836억 정부예산안 반영 총력 대응

2026-07-29(수) 17:53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9일 오후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7년도 국비확보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후 국비 건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9일 광주청사에서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주요 핵심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2027년도 국고 건의사업은 총 1676건, 13조6640억원 규모다. 이 중 ▲사업의 시급성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70건, 3836억원을 중점 관리사업으로 선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및 기획예산처에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15개 실국의 중점 관리사업 70건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반영 현황과 미반영 사유, 기획재정부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반도체·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미래산업 30건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4건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9건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7건 ▲문화관광 활성화 12건 ▲시민 안전·복지 8건이다.

각 실국은 실국장 책임 아래 8월 중 기획예산처 정부예산안 확정 전까지 소관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중앙부처 예산안에 이미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관리하고, 미반영 사업은 쟁점별 대응 논리를 강화해 정부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실국이 한 팀으로 총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민형배 특별시장은 3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중앙부처 반영 현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통합특별시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형배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기획예산처 심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별 대응상황을 신속히 공유하는 한편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협력체계를 가동해 정부예산안 확정 때까지 핵심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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