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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자 동구의원, “학운동 벚꽃길을 사계절 문화관광 콘텐츠로”

보행 폭 1m 미만·안내표지판 전무…2027년 본예산에 조사 용역비 반영 요청

2026-07-29(수) 15:00
안태자 동구의원, “학운동 벚꽃길을 사계절 문화관광 콘텐츠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안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이 28일 제327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운동 천변 벚꽃길을 동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안 의원은 안내표지판이 전무하고, 보행 가능 폭이 1m에 못 미쳐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의 기본 너비 2m와 최저선 1.5m에 모두 미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천 쪽 데크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해당 구간이 지방하천이고 관리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인 만큼 2027년 본예산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반영해 협의 가능 여부부터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학운동 벚꽃길 주변 홍림교 인근에는 6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 중”이라며 “행정복지센터 앞 일방로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있어 연계할 자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구가 지난해 광주에서 유일하게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고시된 만큼, 체류 인구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논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보행공간 개선 타당성 조사 ▲봄 벚꽃축제·야간조명부터 겨울 빛 축제까지 사계절 콘텐츠 ▲주변 상가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먹거리 축제 ▲공연시간 제한과 주민협의체 등 주민 상생 원칙 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벚꽃은 매년 피고 지지만, 콘텐츠는 해마다 사람을 불러오고 지역 브랜드를 만든다”며 “벚꽃을 보러 온 그 발걸음이 골목 상인들의 하루 매출”이라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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