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6.10.08(목) 13:34
전라남도
목포
무안
신안
장흥
영암
강진
해남
완도
진도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강진군농기센터·농진청·기술원 벼 병해충 합동 예찰

폭염 속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문고병 적기 방제 당부

2026-07-29(수) 09:27
예찰단이 마을이장에게 방제 안내를 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농촌진흥청 및 특별시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에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읍·면별 병해충 발생 우심지를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예찰 과정에서 병해충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은 해당 마을 이장을 통해 즉시 방제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논을 수시로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동 예찰 결과, 강진지역은 벼멸구와 혹명나방이 6월 중순 비래한 후 다음 세대의 애벌레가 발생하는 초기 단계로 조사됐다.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은 조기 이앙했거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준 논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수확량 손실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 23일 모든 벼 재배 농가에 문자 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마을방송,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요령과 적기 방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 중순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비래해충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본 방제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논 면적 8,840ha, 농업인 6,251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총 7억 2,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본 방제기간 전 1차 약제 구입권을 배부했으며, 향후 긴급 방제기간에는 2차 구입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마을방송, SNS,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요령과 적기 방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순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하면 병해충 피해가 급증할 수 있다”며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적기 방제를 실천함으로써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양시, 10월 광양시티투어 '산업관광 특별코스' 운영
순천시, '둘리 DAY' 개막… 원도심 활력 기대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
목포시, 조석훈 부시장 '이임'…강종철 신임 부시장 '취임'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 결사반대”…곡성 삼기면 주민들, 한전 앞서 ‘전면 백지화’ 촉구
영암군, 달맞이공원 '무장애 나눔길' 900m 조성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
미디어전남 발행·등록 2007.02.16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광주 아-00191대표전화 : 062-954-4408 이메일 : mediajn@mediajn.net
발행·편집인 : 제갈대종 /편집국장 : 고규석/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희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50번길 14, 912호(치평동, 수림오피스텔)
< 미디어전남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