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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희선 동구의원, ‘돌봄 연계 체계’ 구축 5분 발언

학교 및 지역 돌봄 기관 잇는 ‘돌봄 연계 체계’ 구축 강조

2026-07-28(화) 15:32
김희선 동구의원, ‘돌봄 연계 체계’ 구축 5분 발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김희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8일 제327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학 기간 발생하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와 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돌봄 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방학 기간 정규수업 대신 오전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 오후 돌봄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점심 식사와 오후 시간 돌봄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돌봄 기관을 이용해야 하지만, 학교(교육청)와 지역 돌봄 기관(구청)을 연계하는 체계는 사실상 마련돼 있지 않다”며 “학부모가 각 기관에 직접 연락해 이용 가능 여부와 빈자리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모두 공간과 예산, 인력 등의 한계로 방학 기간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현실도 함께 짚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 돌봄 기관·구청·학부모가 참여하는 돌봄협의체 기능 강화 ▲돌봄 기관 이용 가능 인원과 대기 현황 통합 제공 ▲방학 기간 한시적 돌봄 인력과 운영비 지원을 제안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와 마을사랑채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한시적 돌봄 운영도 제시했다.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모에게 중요한 것은 돌봄 시설의 소관이 아니라 아이가 안전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지 여부”라며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돌봄의 바통이 끊기지 않도록 동구가 돌봄을 연결하고 책임지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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