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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전화 한 통이 생명 살렸다, 영암군 치매안심센터 신속 대응

연락 끊긴 치매환자 가정 방문해 의식 잃은 환자 발견·119 연계

2026-07-28(화) 15:14
영암군 치매안심센터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치매안심센터의 안부 전화 한통이 응급상황에 처한 치매환자의 생명을 지켰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여름철 안전관리를 위해 군서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치매환자에게 안부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자택을 방문했다.

센터 직원은 집 안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후 구급대의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대상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이번 사례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현장 방문이 응급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로, 치매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 돌봄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과 사례관리, 실종 예방사업 등 다양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평소 이어온 안부 확인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사례"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과 안전관리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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