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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광주지역 확대

국비사업 재개로 지원 확대…임신부·2025년 이후 출산자 대상

2026-07-28(화) 10:02
포스터_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광주지역까지 확대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 시행했으며, 임산부들의 호응으로 시범사업 종료 후에도 전라남도 자체사업을 지속 진행했다. 그러다 올해 하반기 정부 지원사업이 재개되면서, 사업 범위를 광주지역까지 확대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접수하며, 광주지역 거주자는 7월27일 오전 9시부터 8월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남지역은 상반기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했으며, 시군 여건에 따라 대상자를 추가 접수 중이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비대면 자격 검증 후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또는 출생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연간 최대 24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구매비용의 80%(최대 19만2000원)는 정부가 지원하며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1회당 주문 금액은 4만∼10만원이며 전체 주문 금액의 60% 이상을 신선 농산물로 구성해야 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8월 말까지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부터 광주지역 거주자에게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 중 하나”라며 “미래세대의 건강을 책임질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지역 친환경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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