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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8월 15일까지 ‘벼 병해충 종합방제기간’ 운영

장마 뒤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 벼멸구·도열병 등 적기 방제 당부

2026-07-27(월) 11:24
8월 15일까지 ‘벼 병해충 종합방제기간’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담양군은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8월 15일까지를 ‘벼 병해충 종합방제기간’으로 정해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주요 방제 대상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멸구류, 혹명나방 등이다.

이들 병해충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벼 생육을 떨어뜨리고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논을 자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벼멸구는 지난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벼멸구가 지난 6월 중순 남부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유입됐으며, 1세대 성충이 7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이 최근 실시한 집중 예찰에서도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이 확인됐다.

군은 병해충이 발생한 논은 적용 약제를 활용해 신속히 방제하고, 발생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도 논 안쪽까지 꼼꼼히 살펴줄 것을 안내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 뒤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논을 수시로 살피고 발생 초기에 방제해 피해를 줄여달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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