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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 119신고접수시스템 실전 테스트 ‘합격점’

광역 자동 분배와 접수대 탄력 운용으로 시민 골든타임 사수

2026-07-24(금) 16:28
전남광주 통합 119신고접수시스템 실전 테스트 ‘합격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24일까지 4일간 ‘119신고 폭주 대응훈련’을 실시, 전남광주 통합 119신고접수시스템이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도 무결점으로 작동함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훈련은 전남광주 시스템 통합 이후 처음 이뤄진 대규모 실전 모의고사다.

전남 전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119신고가 동시에 폭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119종합상황실과 22개 소방서가 참여해 전남 119교환기를 통한 접수, 광주권역으로의 자동 분배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 결과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시스템 과부하나 출동 지령 오류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ARS 자동응답과 역걸기(Call-Back) 기능이 정상 가동됐다.

신고 집중 시 접수대를 탄력적으로 증설해 대기 전화와 누락 신고를 최소화하는 등 행정 통합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이 돋보였다.

소방본부는 훈련에서 확인된 일부 시스템(관리자 인터페이스 등) 보완 사항에 대해 긴급구조표준시스템 운영기관과 즉각 협의를 거쳐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장은 “통합 시스템의 안정성은 시민의 생명, 골든타임과 직결되는 최우선 과제”라며 “실전과 같은 가혹한 조건의 반복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119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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