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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흥영재, 창의융합진로캠프 운영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서 생명공학 탐구·대학 연구시설 체험

2026-07-24(금) 11:48
생명공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흥영재, 창의융합진로캠프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장흥영재교육원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영재교육원 자연과학영역 초등 5·6학년, 중등 1학년 학생들 48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창의융합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연구시설을 활용한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인 진로 탐색으로 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살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도 함께 운영했다.

학생들은 미생물 배양, 플라스미드 DNA 추출, DNA 전기영동 등 생명공학의 기초가 되는 실험에 참여했다.

정해진 실험 절차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예상한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하며 차이가 나타난 원인을 분석했다. 모둠원들과 실험 과정을 점검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관찰력과 문제 해결력, 협업 역량도 키웠다.

또 삼성학술정보관과 환경미생물자원센터를 견학하며 대학의 학습·연구 환경과 미생물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생명과학과 공학을 융합한 생명공학 특강을 통해 과학자의 탐구 과정도 이해했다.

‘내 안의 보물 찾기’와 진로 설계 활동에서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진로 계획과 연결했다.

이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가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방식을 배우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장흥영재교육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익힌 과학 개념을 실제 연구와 연결하고 생명공학 분야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학·전문 연구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영재교육을 확대한다. 학생의 질문과 탐구가 깊이 있는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창의융합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과학 지식이 사회와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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