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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오 여수시의원, “원료도시 넘어 첨단소재 도시로… 여수 산업 대전환 시작해야”

여수산단 구조적 위기 극복 위한 첨단소재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제안

2026-07-24(금) 11:42
백진오 여수시의원, “원료도시 넘어 첨단소재 도시로… 여수 산업 대전환 시작해야”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여수시의회 백진오 의원(조국혁신당, 대교·국동·월호동)은 23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첨단소재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 대전환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중국과 중동의 생산설비 확대, 글로벌 공급과잉, 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로 석유화학 중심의 성장모델이 한계에 직면했다며, 산단 가동률과 고용 감소는 여수산단이 단순한 경기침체를 넘어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료 생산 중심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첨단소재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여수·율촌·세풍산단을 연계한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를 산업 대전환의 핵심 기반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용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행정역량 집중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공급망 구축 ▲고용 실태조사와 노동자 재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은 '여수 첨단소재 산업전환 종합계획 2035' 수립을 제안했다.

백진오 의원은 “이제는 원료를 생산하는 산업단지를 넘어 원료가 첨단소재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금이 여수 산업 대전환의 골든타임인 만큼 미래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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