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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적기 방제 당부

고온다습한 기후에 병해충 확산 우려, 7월말까지 사전방제 완료 해야

2026-07-23(목) 14:44
해남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적기 방제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병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집중 예찰과 함께 방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단의 7월 중순 병해충 예찰 결과 일부 논에서 멸구류, 혹명나방 등이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기온이 높을수록 발육 기간이 빨라져 세대기간이 단축된다. 일반적으로 25℃ 내외에서는 한 세대가 약 25~30일정도 소요되지만, 30℃ 이상 고온이 지속될 경우 20일 내외로 단축되어 단기간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혹명나방 또한 고온 조건에서 생육이 빨라지고 피해 잎 발생이 증가해 벼 수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군은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7월 말까지 1차 사전방제를 시작으로 8월 5~15일 중점방제(2차), 8월 20일~9월 초까지 보완 방제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약 16억원을 투입해 기본 방제 및 항공방제비를 지원, 벼 재배 전 면적을 방제할 계획으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의 집중 예찰 및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병해충 피해 예방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장마와 고온으로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 반드시 사전방제를 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선제적으로 예찰과 방제를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해남쌀 생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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