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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여름 신발 벗고 걷자… 숲·호수·바다에서 즐기는 맨발 여행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부터 배알도수변공원까지… 발끝으로 만나는 웰니스 광양

2026-07-23(목) 11:56
숲·호수·바다에서 즐기는 맨발 여행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건강과 치유를 함께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는 가운데, 숲과 호수, 강과 바다를 품은 광양이 맨발 여행 명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부터 마동·와우생태호수공원, 우산공원, 배알도수변공원까지 이어지는 광양의 맨발길은 자연 속에서 걷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은 울창한 숲 그늘 아래 조성돼 한여름에도 걷기 좋다.

부드러운 황톳길과 맑은 숲 공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치유의 숲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마동생태호수공원 황톳길은 도심에서 가볍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황톳길과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호수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와우생태호수공원 맨발길은 생태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로, 연꽃과 다양한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와 저녁노을이 어우러지는 풍경으로 여름철 맨발 산책 명소로 꼽힌다.

광양읍 우산공원 맨발 산책로는 숲길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도심형 맨발길이다.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숲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이 만나는 배알도수변공원은 모래사장을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소다. 강바람과 바닷바람을 함께 느끼며 산책할 수 있으며, 노을이 물드는 저녁에는 강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맨발 걷기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여행 방식”이라며 “광양의 숲과 호수, 강과 바다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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