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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통합특별시교육청 컨트롤타워 역할 주문

선정 규모 40곳 내외로 축소…전남ㆍ광주 신청 여건 달라 전략적 조정 필요

2026-07-22(수) 11:27
서영배 통합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 7월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지원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지원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지역별 신청전략을 총괄·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64개 특구에 광역지자체(7개)와 기초지자체(94개)가 참여해 운영됐으나 올해 종료된다. 2027년부터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 약 30곳과 그 밖의 비수도권 시·군 및 광역시·통합특별시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유형 약 10곳 등 교육혁신선도지역 40곳 내외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기존 교육발전특구 참여지역보다 선정 규모가 줄어든 만큼 지역 간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며 “개별 교육지원청 차원의 대응을 넘어선 통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전 전남은 시·군별로 특구를 운영한 반면, 광주는 광주 전체를 하나의 광역형 특구로 운영했다”며 “통합 이후 어떤 단위와 교육모델로 공모에 참여할 것인지 교육청 차원의 전략이 마련돼 있느냐”고 황성환 전남 부교육감과 최승복 광주 부교육감에게 물었다.

최승복 광주 부교육감은 “자치구가 개별 신청 대상이 아닌 만큼 광역 단위 신청 여부 등을 포함한 공모 전략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며, 통합특별시교육청 차원에서 시ㆍ군과 협력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신청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황성환 전남 부교육감은 “새 사업은 선정 규모가 많이 줄어든 만큼 교육청의 교통정리 역할이 클 것으로 본다”며 “기존 교육발전특구의 성과와 지자체별 추진 실적을 분석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되는 강점을 부각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공모 신청 마감이 9월 30일인 만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별 신청 의향과 준비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기존 교육발전특구의 성과 분석부터 신청모델 조정과 운영기획서 작성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남ㆍ광주의 지역별 여건과 강점을 경쟁력 있는 신청전략으로 구체화해 보다 많은 지역이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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