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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소방관 건강이 곧 시민의 안전…첨단 장비 확충해야”

소방용 면체세척기 보급 및 방화복 위탁 세탁 운영 실태 점검 촉구

2026-07-22(수) 09:42
박진한 의원이 행정소방위원회에서 업무보고와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월 16일 행정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완도 냉동창고 화재 참사를 계기로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대책을 재점검하고, 대형·복합재난에 대응할 첨단 소방장비를 선제적으로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박진한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곧 특별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화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용 면체세척기 보급 현황과 방화복 위탁 세탁의 실제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현장 대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면체세척기의 보급 현황과 방화복 위탁 세탁의 시행 실태를 파악하고,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는 체계적인 세척·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소방관 두 분이 순직한 완도 화재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대원 안전관리부터 우선시해야 한다”며, “특히 앞으로 통합특별시 관내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기업 입주가 예정된 만큼, 특수 재난에 대응할 장비와 준비 태세를 미리 갖춰 달라”고 밝혔다.

이어 산악·험지와 대규모 산업시설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의 험지펌프차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특별시의 장비 확충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폭발과 붕괴 위험이 큰 화재나 재난 현장에 대원 대신 투입할 수 있는 소방로봇의 도입 필요성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는 기업이 소방로봇을 지원·보급하는 사례가 있다”며, “장비 도입을 위한 노력과 함께, 향후 보급 시 이를 운용할 인력 확보와 교육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통합 초기 대응체계의 혼선으로 시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당면한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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