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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아기유니콘 불모지 ..육성체계 전면 강화해야“

중기부 최근 6년 간 선정 결과 전남 0%, 광주 2.3%

2026-07-21(화) 15:10
김성일 의원이 지난 14일 경제실 일자리투자유치국ㆍ경제창업국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2회 임시회 경제실 일자리투자유치국ㆍ경제창업국 업무보고에서 전남이 최근 6년간 ‘아기유니콘’에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며, 통합특별시 차원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ㆍ집중 육성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최대 50억 원 등이 지원된다.

김 의원은 “최근 6년간 아기유니콘 선정기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고, 광주도 전체의 2.3%에 그쳤다”며 “이를 개별 기업의 역량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투자유치부터 공모ㆍ평가 대응까지 뒷받침하는 성장 기반이 부족했다는 의미”라며 “초기 창업지원을 넘어 후속투자와 스케일업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중견기업과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남 0%, 광주 2.3%에 그친 통합 이전의 성과를 면밀히 되짚어봐야 한다”며 “통합을 계기로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성장 지원을 전면 강화해 통합특별시 기업의 아기유니콘 선정 비중을 최소 5% 이상으로 높일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광주에 비해 대학과 인재, 창업기업의 집적도가 낮고 벤처·창업 지원 기반 역시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지적한 내용에 공감하며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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